*-최근 미국 반도체 장비업체인 노벨러스가 차세대 구리칩 제조장비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자국내 에처 장비업체인 램 리서치와 화학, 기계적연마(CMP)장비 전문업체인 IPEC 등과 기술 제휴키로 하는 등 공동전선을 펼치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
더욱이 이같은 업체간 연합은 세계 최대 반도체장비 업체인 어플라이드에 대항하기 위한 것으로 과연 이들 업체가 그동안 전공정 장비 분야에서 절대 강자로 군림해온 어플라이드의 아성을 무너뜨리고 차세대 구리 장비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지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
장비 업계 한 관계자는 『이러한 후발 업체간의 공동전선 형성은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마이크로소프트사에 대항하기 위한 2.3위 업체들의 연합과도 유사하다』며 『이의 성공 여부는 세계 반도체 장비시장의 거대 공룡인 어플라이드와의 경쟁에서 이 업체들이 얼마나 각 분야 전문업체로서 역할을 해내느냐가 관건』이라고 촌평.
<주상돈 기자>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ET단상]데이터 시대의 전략적 선택, 엣지 AI
-
2
[ET시론] 2025년을 준비하는 로봇 산업
-
3
[ET대학포럼] 〈202〉저성장 한국 제조업, 홍익인간에서 길을 찾다
-
4
[ET톡] 경계해야 할 중국 반도체 장비 자립
-
5
[사설]국회 '반도체 특별법' 논의 속도 내야
-
6
[최은수의 AI와 뉴비즈] 〈11〉CES 2025가 보여 줄 'AI 비즈니스 혁신' 3가지
-
7
[김장현의 테크와 사람] 〈65〉일자리 문제는 시간 싸움
-
8
[GEF 스타트업 이야기] 〈54〉한 없이 절망 했고, 한 없이 기뻤다
-
9
[인사] 신한카드
-
10
[사설] 트럼프 2기 산업 대비책 힘 모아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