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PS, AVL용 고급형 단말기 선봬

위치측정시스템(GPS)단말기 전문업체인 한국GPS(대표 조돈수)는 차량위치추적시스템(AVLS)용 고급형 단말기(모델명 GMT3000M/D)를 개발, 본격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AVL단말기는 아날로그/디지털 TRS망, 무선데이터망(인텍크텔레콤, 한세텔레콤, 에어미디어), 일반 자가망, 위성망 등 각종 무선통신망에 접속이 가능해 물류, 택시, 화물운송 등에 효율적으로 활용되는 장비다. 또한 PCMCIA 카드를 이용, 각종 지도를 구현할 수 있으며 종합물류용 AVL단말기인 CVO단말기로도 적합하다.

최대 12채널 GPS위성 추적이 가능한 이 제품은 또 DGPS(Differential GPS)기능을 갖춰 정확도를 높였으며, 양방향 데이터통신, 메시지 송수신, 한글 사용자 인터페이스 기능, 신용카드 리더 및 바코드 리더 부착기능, 간이 차량항법장치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전력소비절감기능(1∼5초 수신간격), UTM좌표변환 기능, 위성정보 분석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날짜 및 시간, UTM좌표, PDOP, 위성개수, 사용위성번호 등을 화면에 나타내준다.

이와 함께 본체부와 디스플레이부로 나뉘어진 이 제품은 본체부의 경우 GPS엔진 및 무선데이터모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디스플레이부는 5.6인치 LCD 및 24개의 기능 버튼을 갖추고 있고 분리시에는 휴대형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이 회사는 밝혔다.

<온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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