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컴팩 컴퓨터가 디지털 이퀴프먼트주주들의 합병에 관한 최종 승인을 하루 앞두고 합병후의 경영진을 구성,10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새로운 경영진에는 다수의 디지털 간부들이 포함된 가운데 로버트 팔머 최고경영자(CEO)는 여기에 참여하지 않고 다음달 임기를 끝으로 회사를 떠나게 된다.
이중 디지털의 서비스사업본부를 총괄했던 존 랜도 수석부사장은 컴팩의 서비스사업본부 수석부사장에,디지털 최고기술책임자(CTO)였던 빌 스트레커는 기술및 기업개발 수석부사장에 임명됐고 톰 시크먼부사장도 컴팩의 비슷한 직책을 맡게 됐다.
<구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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