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루슨트 테크놀로지스와 이스라엘의 보컬텍 커뮤니케이션스가 하나의 온라인 회선으로 이기종 시스템을 연결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의 인터넷 폰 기술제휴를 맺었다고 「테크웹」이 최근 보도했다.
내년말까지 3단계로 추진되는 이번 기술제휴에서 두 업체는 먼저 올 가을까지 서로의 게이트웨이를 통해 음성신호를 주고 받을 수 있게 할 계획이며 두번째 단계는 IP어드레스의 추적이나 지역적 트래픽 컨트롤러기능을 하는 게이트키퍼의 호환성을 확보하고 마지막으로 내년말까지 양사의 넷 폰제품을 완전히 통합,인터넷 서비스업체(ISP)들이 서로 다른 제품을 혼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통합되는 제품에는 보컬텍의 「인셈블 아키텍처」텔레폰 서버및 소프트웨어와 루슨트의 「패킨스타」텔레폰 서버등의 포함된다.
넷 폰장비시장의 최대 업체인 루슨트와 보컬텍의 이번 제휴는 통합 솔루션을 통한 시스템 호환성 유지라는 추세를 반영하는 것으로 다른 장비업체들의 움직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받아 들여지고 있다.
이와 관련,루슨트의 짐 시미스터 넷폰 서버제품 매니저는 지금까지는 넷폰장비간에 호환이 불가능해 같은 장비를 사용하는 ISP들의 서비스만 이용할 수 있었는데 이번 기술제휴를 계기로 넷폰이용의 확산에 새로운 전기가 만들어 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시장조사기관인 프로 리서치에 의하면 이번 제휴로 양사는 넷폰 장비시장에서 34%를 점유하는 최대진영으로 자리잡게 될 전망이다.
<구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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