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IBM과 선 마이크로시스템스가 중국에서의 자바 기술 증진을 위해 중국 정부 및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들과 제휴한다고 「월스트리트 저널」「C넷」등이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이들은 자바 프로그래밍 언어를 소프트웨어 산업 표준으로 정착시킨다는 목표아래 자바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관련,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IBM은 현지 소프트웨어업체들의 자바 기술 개발및 판매를 적극 지원할 방침인 가운데 중국 유력 컴퓨터업체인 「그레이트 월(長城)」 컴퓨터그룹과 기업용 자바 운용체계인 「비즈니스 포 자바OS」와 자바용 「로터스 노츠/도미노」「비주얼에이지」「e스위트」 등의 중국어 버전을 공동개발키로 했다.
IBM과 선은 이와 함께 중국 대학들에 자바 지원및 교육센터를 설립,기업들이 이 기술을 기반으로 인터넷 비즈니스를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향후 3년간 정보화 기반구축에 총 2백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인 중국정부는 이와 관련해 자국 및 외국업체들과의 기술제휴를 적극 모색해 왔다.
이번에 중국 정보산업부가 IBM및 선과 자바기술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그동안 중국 소프트웨어시장 주도권 장악에 총력을 기울여 왔던 마이크로소프트(MS)의 입지가 타격을 입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구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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