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파수공용통신(TRS) 사업자들도 일반 전화망(PSTN)에 접속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TRS사업자의 과잉 설비투자를 방지하기 위해 이미 분배된 주파수 대역 외에는 추가로 주파수를 할당하지 않을 방침이다.
9일 정보통신부는 국제통화기금(IMF) 한파로 TRS시장이 크게 위축됨에 따라 TRS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TRS망과 PSTN망 접속을 허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TRS사업자들은 PSTN 접속을 통해 기업업무 통신용에 적합한 틈새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TRS 가입자들은 일반전화 이용자와도 TRS단말기로 통화가 가능해 개인휴대통신(PCS) 등 다른 이동전화 단말기를 이중으로 보유할 필요가 없어 통신료를 크게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이용자 편익, TRS사업의 활성화, 주파수관리 등 관련사항을 종합 검토해 정보통신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TRS망과 PSTN 접속을 허용했으며 이에 따라 TRS 수요가 18%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강병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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