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케미콘은 다이옥신의 원인물질인 염화비닐과 수질, 토질오염의 원인이 되는 아연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전해콘덴서를 개발, 오는 7월부터 양산한다고 「일본경제신문」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일본케미콘이 개발한 전해콘덴서인 「에코캡시리즈」에는 그동안 외장재료로 사용해온 염화비닐 대신 폴리에틸렌 텔레프탈레이트(PET)이 사용되고 있으며 리드선에 함유되어 있는 아연도 다른 금속으로 대체됐다.
일본케미콘은 「에코캡시리즈」를 전해콘덴서 중에서 수요가 많은 범용 리드타입 제품이나 표면실장부품(SMD)으로 생산해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일본케미콘은 「에코캡시리즈」를 일본의 전체 전해콘덴서 생산량중 40%에 달하는 월 1억6천만개 규모로 생산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이번 「에코시리즈」의 개발에 계기로 염화비닐과 아연의 사용량을 각각 연간 12톤과 6톤씩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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