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도 가상대학, 원격의료 등을 실현하게 될 멀티미디어형 지구의 설립계획이 정부와 업계 및 학계 공동으로 추진된다.
「일본경제신문」에 따르면 NEC, 도시바, 마쓰시타전기산업, 후지쯔, 일본전신전화(NTT) 등 정보통신업체와 자치단체인 미에縣 및 국립대장(大藏)병원, 도쿄대학, 자치의과대학 등 교육, 의료기관은 상호간 폭넓은 제휴를 맺고 오는 21세기 초 설립을 목표로 멀티미디어 사업 추진지구 설립계획인 「정보통신특구」의 정비에 착수했다.
정보통신특구는 현재 말레이시아에서 추진되고 있는 멀티미디어도시계획 「슈퍼코리도」와 비슷한 것으로 특구로 지정된 지역에서는 다양한 멀티미디어사업이 집중적으로 추진된다.
현재 업체 및 단체는 오는 2000년 정식 발족할 예정인 추진모체 「디지털커뮤니티추진협의회」의 설립준비위원회를 중심으로 현재 정책, 세제, 법제의 검토와 실증사업의 준비 등을 추진 중이다.
실증사업과 관련해서는 99년부터 순차적으로 네트워크 상에서 강의하는 가상대학이나 원격의료 등을 개시할 계획이다.
그러나 현행 법제도에서는 가상대학은 정식 대학으로 인정되지 않고 있고, 원격의료도 초진의 경우 진료보수 대상에 포함돼 있지 않다. 이 때문에 준비위는 정부에 관련 법의 개정을 요구할 방침이다.
<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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