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회계연도(97년 4월-98년 3월) 일본시장에서 중형컴퓨터는 증가세를 나타낸 반면 워크스테이션은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일본 「일경산업신문」이 일본전자공업진흥협회(JEIDA) 발표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일본의 97년도 중형 컴퓨터시장의 출하 규모는 금액기준으로 전년대비 2% 증가한 7천1백25억엔이고 대수는 10% 늘어난 14만6백17대를 기록해 금액, 대수 모두 신장세를 보였다. 반면 워크스테이션시장의 출하 규모는 금액, 대수 모두 각각 작년대비 10% 감소한 3천1백16억2천3백만엔과 7% 줄어든 13만2천1백91대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중형 컴퓨터시장의 운용체계(OS)별 출하대수는 유닉스서버가 전년대비 8% 증가한 2만9천7백99대이고 네트워크OS(NOS)서버가 76% 늘어난 6만66대, 그리고 전용OS 서버가 9% 감소한 2만5천4백46대를 기록했다.
또 워크스테이션의 단가별 출하대수는 1백만엔 미만이 전년대비 5% 감소한 1만4천7백83대, 1백만엔-3백만엔 미만이 15% 줄어든 6만6천5백64대, 3백만엔 이상이 6% 늘어난 5만8백44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98회계연도(98년 4월-99년 3월) 예상 실적과 관련해 JEDIA는 중형 컴퓨터의 경우 개방형 서버의 순조로운 성장세에 힘입어 금액이 4%,대수는 11%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OS별로는 유닉스가 전년대비 금액, 대수 모두 8% 증가하고 NOS는 금액 35%, 대수 40%가 늘어나는 반면 독자OS는 금액, 대수 모두 10%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워크스테이션 출하대수는 윈도NT 기종의 호조에 힘입어 올해보다 5%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조사에서 JEDI는 중형 컴퓨터를 대형컴퓨터와 워크스테이션의 중간 단계로 네트워크 기반의 클라이언트 서버 환경에서 서버로 사용되는 컴퓨터로 정의했다.
<심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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