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일본 PC용 패키지 소프트웨어 시장의 매출 신장률이 전년도에 비해 크게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일본 「일경산업신문」이 일본 퍼스널컴퓨터 소프트웨어협회의 PC용 소프트웨어 매출조사결과를 인용,보도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시장에 판매된 PC 패키지 소프트웨어의 총 매출은 전년대비 15.8% 늘어난 5천8백20억엔으로,96년의 34.8%보다 증가세가 크게 둔화됐다.
일본 소프트웨어협회는 『업무용시장 매출은 전년 수준의 높은 신장세를 기록했으나 가정용 시장의 매출이 부진한 가운데 특히 번들 판매 비율이 높은 운용체계(OS)와 워드프로세서 소프트웨어의 출하가 급격히 줄어들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일본의 약 1천개 업체를 대상으로 한 것으로 이들 업체가 기록한 5천8백20억엔의 매출액은 일본내 전체 패키지 소프트웨어 시장 규모의 약 80%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소프트웨어 종류별 매출규모는 △워드프로세서 6백38억9천7백만엔(96년대비 3.4% 감소) △네트워크OS 5백97억2천3백20만엔(49.6% 증가) △OS 5백49억2천5백만엔(8.9% 증가) △프레젠테이션, 그래픽스 4백79억7천6백만엔(22.5% 증가) △운용관리, 유틸리티 4백31억1천만엔(82.9% 증가) △CAD 3백42억6천6백만엔(2.1% 감소) △표계산 3백27억1천만엔(4.8% 감소) △데이터베이스 3백12억8천3백만엔(11.5% 증가) 순으로 나타났다.
<심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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