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브리지(대표 박강순)의 모든 사업전략은 철저한 한국화에서 시작된다. 대부분 외국기업들이 달러를 기본으로 하지만 이 회사는 원화결재를 기본으로 한다. 자금에서부터 한국화를 실현하겠다는 의지이다. 이와 함께 통관처리, 어음결재 등 국내업체가 실시하는 모든 업무를 한국 실정에 맞게 처리하고 있다.
캐나다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94년 11월 국내에 진출했다. 95년 4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데 이어 96년 1백45억원, 97년에는 2백5억원을 기록해 3년 만에 5배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이같은 매출신장에 가장 큰 역할을 담당한 것은 한국통신이 주도한 「화이버 시티(Fiber City)」프로젝트의 비동기전송방식(ATM)백본 장비 공급업체로 선정된 것. 이 프로젝트는 세계 최초로 ATM기술을 적용한 첨단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일반가정에까지 제공한다는 점에서 전세계 네트워크 장비업체의 표준모델로 사용될 정도이다.
이밖에 국책사업인 초고속 정보통신망사업에서부터 증권전산망, 10여개 대기업들의 그룹망 외에 망사업자들의 네트워크 장비에도 뉴브리지 제품이 다수 채택되고 있다.
박강순 한국지사장은 『한국과 뉴브리지 본사라는 두 실체를 완벽하게 인식해 적절하게 통합해 나감으로써 양쪽 모두에게 득이 되는 「윈윈(winwin)전략」이 최우선 경영철학』이라며 『뉴브리지의 우수한 기술력을 확산시켜 한국이 기술적 측면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하는 것이 현재의 목표』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박 사장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방식이나 국내생산에 만족하지 않고 우수한 기술을 한국에 이전하는 계획을 구상 중에 있다.
이 회사의 국내시장 공략은 주로 ATM, WAN, 스위치시장을 목표로 통신사업자, 대기업, 금융기관 등을 중심으로 영업활동을 전개해 나가며 국가기반 사업등 장기 프로젝트에 최적화 된 영업인력을 투입한다는 전략이다. 전 세계 30여개국에 68개 지사를 두고 있다.
주요제품으로는 「메인 스트리트」 제품군을 중심으로 한 시분할다중화(TDM)장비와 「메인스트리트 Xpress」제품군을 중심으로한 ATM장비, 스위칭 라우팅을 중심으로한 VIVID제품으로 나뉜다. 특히 TDM에서 전세계 시장점유율 1위를 지켜오면서 이 분야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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