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플 컴퓨터가 비용절감과 운영 효율화를 위해 자사 제품을 취급하는 공인 딜러수를 대폭 줄일 방침이라고 「C넷」이 최근 보도했다.
전세계 4,5천개의 딜러채널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애플은 구체적인 축소규모는 밝히지 않았으나 이들을 「애플 스페셜리스트」로 소수 정예화함으로써 유통채널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라고 대변인이 전했다.
애플의 이같은 방침은 지난해 공급업체를 5개에서 2개로 줄인 데 이은 것으로 조직 슬림화와 맞물려 전반적인 규모를 축소한다는 방침과 맥을 같이 한다.
애플은 딜러 축소를 통해 제품의 시장출하에 따른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지난 20여년동안 애플 제품만을 취급해 온 딜러들의 반발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구현지 기자>
국제 많이 본 뉴스
-
1
온순한 혹등고래가 사람을 통째로 삼킨 사연 [숏폼]
-
2
“2032년 충돌 가능성 2.3%”… NASA 긴장하게 한 '도시킬러' 소행성
-
3
팀 쿡 애플 CEO, 오는 19일 신제품 공개 예고… “아이폰 SE4 나올 듯”
-
4
"불쾌하거나 불편하거나"...日 동물원, 남자 혼자 입장 금지한 까닭
-
5
오드리 헵번 죽기 전까지 살던 저택 매물로 나와...가격은? [숏폼]
-
6
“30대가 치매 진단에 마약 의심 증상까지”… 원인은 보일러?
-
7
매일 계란 30개씩 먹는 남자의 최후 [숏폼]
-
8
“시조새보다 2000만년 빨라”… 中서 쥐라기시대 화석 발견
-
9
“9500원서 2만4000원으로”...日히메지성 입장료, 내년 3월부터 인상
-
10
한·미 공동개발 우주망원경 '스피어엑스'…3차원 우주 지도 만든다 [숏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