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 이상으로 산업계, 학계, 금융계 등 각 분야의 주요 부서에서 일하다 퇴직한 고급인력을 중소기업 지원에 활용하기 위한 원로봉사단이 「경영기술지원단」으로 이름을 바꿔 새롭게 출범했다.
중소기업청은 경제위기 이후 자금난, 원자재난, 판매부진 등으로 흑자도산과 연쇄도산의 위험에 처해 있는 중소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96년 발족한 원로봉사단을 수요자 요구에 부응하는 형태로 확대 개편한 「중소기업경영기술지원단」 현판식을 21일 오전 중소기업청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영기술지원단은 변화하는 중소기업의 활용수요에 맞춰 수출지원팀, 정보화지원팀 등 전담팀제로 운영되며 전문분야를 세분화, 이를 데이터베이스화해 개별 중소기업에서 필요한 전문인력을 직접 지정, 지도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의 각종 지원시책 내용 및 전문지식을 소속 단원에게 정기적으로 교육시켜 중소기업이 정부의 지원책을 적극적으로 활용,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원로봉사단은 중기청 및 11개 지방청에 설치돼 6백73명으로 확대됐으며 96년 8월 발족후 지금까지 금융, 세무 1천7백50건, 기술 및 품질지도 1천4백24건, 창업 및 판로지원 1천3백58건, 인력관리 6백75건, 경영지원 8백31건 등 7천여건의 중소기업 애로상담 및 지도업무를 수행해왔다.
<이중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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