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말 결산 상장회사들의 특허권, 실용신안권,상표권 등 지적재산권의 가치는 총 2천7백66억원 규모에 달하며 이중 삼성전자가 1천5백44억원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12월법인중 금융업을 제외한 5백85개 상장회사중 총 3백36개사가 지적재산권을 갖고 있었으며 그 규모는 2천7백66억3천2백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이들 3백36개사의 자산총계 3백57조4천7백52억원의 0.08%에 해당하는 수준이어서 국내 상장업체 지적재산권의 자산가치가 매우 낮은 것으로 풀이된다.
업종별로는 조립금속 업종의 지적재산권 규모가 2천46억원으로 전체의 80%에 달해 가장 많았고 화학고무(1백47억원), 건설(1백32억원), 운수장비(1백7억원), 섬유의복(1백2억원)도 1백억원을 넘었다.
회사별로는 삼성전자가 1천5백44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현대전자(2백57억원), 금호건설(1백27억원), LG전자(71억원), 대우전자(49억원) 등의 순이었다.
<이중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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