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부터는 개인휴대통신(PCS)으로도 기존 국제전화 보다 50% 이상 저렴한 국제전화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텔레콤, 한국통신프리텔, 한솔PCS 등 국내 PCS 사업자들은오는 6월부터 인터넷폰이나 음성재판매 방식으로 저가의 국제전화서비스를 실시, 이를 PCS 가입자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PCS를 통해 인터넷 국제전화를 걸 경우 별도의 고유번호나 비밀선호 선택 없이 일반 국제전화와 동일하게 식별번호 만으로 국제통화가 가능, 이용편리성도 향상될 전망이다.
LG텔레콤(대표 정장호)은 인터넷 국제전화 전문서비스업체인 나래텔레콤(대표 김용원) 및아이네트(대표 허진호)와 제휴, 오는 6월1일부터 019 가입자를 대상으로 019PCS 인터넷 상용서비스에 돌입할 예정이다.
LG텔레콤의 국제전화는 나래텔레콤(00341)과 아이네트(00344)의 인터넷 국제전화를 PCS를 통해서도 이용가능토록 한 것으로 기존 국제전화 보다 지역에 따라 최고 66%까지 요금이 저렴하다.
이용요금은 인터넷 통화료 외에 추가 부담이 없으며 LG019 요금청구서에 통합과금된다. 오는 6월부터 자회사인 한솔월드폰을 통해 국제전화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인 한솔PCS도 PCS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6월과 7월 음성재판매방식과 인터넷폰방식의 국제전화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솔PCS 가입자들은 이에 따라 자신의 PCS단말기를 통해 식별번호 00342를 누른 후 원하는 국가 및 지역 번호를 눌러 국제전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며 요금은 기존 국제전화보다 50∼60% 저렴하다.
한국통신프리텔도 한국통신과의 제휴를 통해 오는 6월중 인터넷폰 식별번호를 누른 후 바로 국제전화에 연결 될 수 있는 방식으로 016PCS 가입자들에게 인터넷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용가능 국가는 미국 일본 등 통화량이 많은 30여개국을 시작으로 점차 전세계 국가로 확대할 예정인데 요금은 미국을 기준으로 기존 국제전화의 50% 수준이다.
<김윤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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