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고등학교 재학중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에 입상한 우수발명학생들은 대학 입시에서 별도 전형없이 특례입학할 수 있게 됐다.
특허청은 「지식재산 대약진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범국민적 지식재산 창출저변 확대 및 발명꿈나무의 체계적 육성을 위해 우수발명학생을 대입 특례입학 대상자에 포함토록 각대학에 요청, 서울대, KAIST, 포항공대 등 전국 26개학이 올해 입시부터 이를 받아들였다고 18일 밝혔다.
이들 26개대학은 99학년도 입시부터 오는 6월 실시될 예정인 「98전국학생발명대회」등에서 입상한 우수발명핵생을 이공계 특기자로 선발키로 했는데 학교별 특기자 전형의 구체적인 대상범위와 모집인원에 대해서는 오는 10월중 각대학별 확정,「99학년도 입시요강」에 반영, 최종 공고할 예정이다.
이어 광운대 등 34개 대학들도 2천학년도 입학 전형부터는 이를 적극 반영키로 해 내년입시부터는 우수발명자들의 대학특례입학이 전국 60개 대학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에따라 향후 학생발명에 대한 인식이 한층 고조돼 학생발명활동의 활성화는 물론 21세기 기술전쟁시대의 핵심기능인력의 체계적 육성과 지식재산 창출의 저변확대가 기대된다.
특허청은 이와함께 중학생들의 과학고교 입학전형에도 우수발명자의 특례를 추진, 서울과학고와 한성과학고가 올해 입시에서 학생발명 입상자에 대한 가산점을 부여키로 했다고 밝혔으며 이를 전국 16개 과학고로 확대하기 위해 나머지 14개고교측과도 적극 협의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특허청은 지난 4월부터 IMF난국극복을 위한 지적재산 대약진 정책을 내놓고 지적재산창출의 저변확대를 위해 △우수발명자의 대학특례입학 △10만 발명꿈나무 양성 △대학의 지재권교육강화 △학생발명전 확대개편 등을 추진해왔다.
<이중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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