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별정통신사업] 중소전문업체 사업전략.. TIC통신

TIC통신(대표 강성연)은 지난 2월 설비미보유 재판매사업으로 등록을 마치고 이달말부터 사업을 개시하는 별정통신사업자.

이 회사의 마케팅전략 중 무게가 실린 부분은 대리점을 통한 간접판매다. 전국 각 지역을 세분화해 거점별로 광역 총판 대리점을 선정해 영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각 대리점 사업영역 구분을 위해 대리점 수도 40개로 한정했다. 대리점끼리 사업지역이 중복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이미 각 지역별 파트너는 대부분 결정된 상태이지만 대리점 희망자가 늘고있어 지역을 세분화하는 작업도 고려중이다.

이 회사의 대리점 정책은 「본사와 함께 성장하는 가족」이다. 거점별 대리점 외에 파트타임형 무점포 대리인 조직을 구성해 가입자 확충을 꾀하는 마케팅정책도 계획중이다. 주부, 학생 등 잠재적인 고객 외에도 향우회, 동창회 등 직능조직을 활용하기 위해서다. 이 방법은 무점포 대리인이 사용하는 전화비 절약효과와 함께 부수입을 올릴 수 있어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이미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해놓고 있다.

직접판매망은 본사내 특수영업팀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이 팀은 1백대 대기업을 대상으로 대형고객 중심의 특화된 영업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최근 부각되고 있는 텔레마케팅을 이용한 고객유치도 계획하고 있다. 인터넷에서 접수, 고객등록 등 모든 업무처리가 가능한 홈페이지 개통도 앞두고 있다.

TIC통신은 이달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개시하면서 조직과 인력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의 조직을 지원본부와 영업본부로 나누고 팀별운영체제를 구축하고 이달중 교육장과 상담실을 갖추기 위해 사무실도 이전할 계획이다. 문의 02)421-3331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