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별정통신사업] 중소전문업체 사업전략.. 한화국제전화

「통신시장 개방에 대비하고 국내 통신시장을 세계화한다.」

한화국제전화(대표 김승연)의 사업목표는 방어적인 측면에서 벗어나 다분히 공격적인 측면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이 아시아지역의 국제통신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한화국제전화는 (주)오트론의 별정통신사업 서비스명이다. 국제음성 재판매사업(제1종 사업)과 재과금사업 및 가입자모집대행업(제2종 사업)을 주요 사업내용으로 한다. 현재 국내에 본사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지사를 두고 있다.

이 회사는 시장공략을 위해 무엇보다 고품질 서비스를 우선으로 하고 있다. 고품질이면서 최저의 통신비용을 앞세워 통신시장에 진출하고 세계 통신시장을 개척한다는 전략이다.

한화국제전화는 미국 N.E.T사의 「프로미나-800」, 스웨덴 에릭슨사의 「MD-110」 통신장비를 사용하고 국제표준인 G.728(LD-CELP)과 G.729(CS-ACELP) 음성압축기술을 사용한다.

시험서비스는 오는 21일부터 시작하며 기업고객에는 다음달 1일부터, 일반고객에게는 한국통신과의 통신망 접속완료후 각각 서비스를 개시한다.

국제통신망은 시분할다중접속(TDM) 방식으로 구축완료한 국제전용회선을 사용하고 구내통신망의 경우 한국통신, 데이콤, 온세통신 등 기간통신사업자 망과의 접속을 추진중에 있다.

이 회사는 별정통신사업자 중 최저의 통신비용을 유지한다는 전략아래 미국, 일본, 중국 등의 전용통신망을 활용해 최저비용 접속을 구현하는 등으로 경쟁력 있는 통신서비스요금 유지와 안정된 통신망 운용기술과 통신망 대여, 운영 등 별정통신 사업자간 제휴를 통한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문의 02)729-4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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