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별정통신사업] 중소전문업체 사업전략.. ICN텔레콤

ICN텔레콤(대표 김태윤)은 지난 3월 시외, 국제 음성재판매와 인터넷폰 사업 신청을 냈다.

이에 따라 국제전화, 시외전화 및 인터넷폰의 역무내용을 등록하고 국제전화 00340, 시외전화 08580 및 인터넷 00373 등 식별번호를 부여받았다.

인터넷폰 서비스의 경우 미국측 협력파트너로부터 인터넷폰 플랫폼을 지원받아 시험가동중에 있으며 국제구간의 경우 회선의 안정성과 통화품질의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이르면 올해 상반기중에 정식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외전화서비스는 국제전화 부문의 서비스가 안정되고 영업기반이 정착되는 금년 하반기중에 개통할 계획이다.

영업조직의 경우 자체 영업본부와 대리점 조직으로 이원화했으며 본사 소속 50여명의 인력을 가동중이다. 고객가입 전략 역시 이원화해 품질지향 고객에게는 국제전화 전용선을 통해 기존 기간통신사업자의 서비스 보다 60~65% 정도 저렴한 가격의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이와 함께 가격지향적인 고객에게는 인터넷폰 회선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ICN텔레콤은 개인고객에게는 한국어가 자동안내되는 선불카드를 통해 국제전화서비스를 받게 할 예정이다. 선불카드는 1만원, 2만원, 3만원, 5만원 등 한화로 구입할 수 있는 것과 10달러, 20달러, 30달러, 50달러 등으로 구입할 수 있는 미화용 카드로 구성돼 있다.

또 기업고객에게는 번호단축장치를 무료로 제공, 기존 기간통신사업자의 서비스를 이용했을 때와 같은 방식으로 자사의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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