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지쯔의 97회계연도 연결순이익이 60억엔 정도에 머물 전망이라고 「일본경제신문」이 최근 보도했다.
후지쯔는 반도체사업 악화와 미국 컴퓨터회사인 암달사 매입에 따른 일시적인 비용 부담이 97회계연도에 포함되면서 연결순이익이 전년대비 87%로, 연결주주자본이익율(REO)은 전년 4%에서 1% 수준으로 낮아졌다고 밝혔다.
후지쯔의 97연결매출은 5조엔정도로 전년에 비해 10% 정도 늘어났고, 연결영업이익도 1천9백억엔으로 6% 가량 증가했다. 그러나 동남아시아 통화가치 하락에 다른 환차손을 영업외 비용으로 계상했고 암달사 매입에 따른 무형 이익금의 일부를 일괄 상각했기 때문에 연결순이익이 대폭 감소한 것이다.
한편 후지쯔는 98회계연도에는 연결순이익이 8백억엔 정도까지 회복되고, 연결매출도 97연도보다 12% 증가한 5조6천억엔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연결영업이익도 26% 늘어난 2천4백억엔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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