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의 중형승용차 레간자가 서유럽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3일 대우에 따르면 지난해 6월부터 수출되기 시작한 레간자의 수출실적이 영국에서만 지난 1.4분기에 작년 동기보다 44%나 늘어나는 등 서유럽시장에서 인기가 높아가면서 1∼4월 수출실적이 총 7천3백31대로 국산동급 차종 중 1위를 기록했다.
대우는 레간자의 수출호조가 서유럽시장에서의 호평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미국 등 북미시장으로 수출되는 8월 이후에는 수출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우는 올해 레간자 수출목표를 6만5천대로 작년실적인 3만9백대의 2배 이상으로 늘려 잡았다.
<온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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