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우(대표 장병수)가 남미지역에 자사 브랜드로 고성능 펜티엄MMX급 PC를 대량 수출한다.
(주)대우는 13일 프랑스의 세계적인 유통회사인 까르푸사의 아르헨티나내 대형 할인매장 및 유통망에 총 2천4백만달러 규모의 PC를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브라질의 섬유유통업체인 인터패션사에 1년간 1천2백만달러 상당의 PC를 수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계약 체결로 (주)대우는 오는 99년 4월까지 대우통신에서 생산한 총 3천6백만달러 규모의 펜티엄MMX급 PC를 이들 국가에 수출하게 된다. 이 회사는 또 올해안으로 페루와 우루과이를 비롯해 필리핀, 중국, 이집트 등의 시장을 신규로 개척해 자체 글로벌 마케팅을 통해 PC및 주변기기의 수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PC수출과 관련,(주)대우 한대명 이사(전자정보사업본부장)는 『그동안 소량에 그친남미지역에 PC수출을 본격화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특히 남미 PC시장은 2000년까지 연 18%의 높은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돼 앞으로 이 시장에 대한 수출전망이 더욱 밝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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