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연구단지내 한국과학기술원(KAIST, 원장 윤덕룡)의 차기 원장 공모에 국내외에서 모두 11명이 지원, 1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3일 과기원은 정부출연연구기관 가운데 처음으로 실시한 원장 공모를 지난 11일 마감한 결과 국내 학자 7명과 미국의 학자 4명 등 모두 11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과기원은 교수 1명과 당연직 이사 1명 등 모두 5명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3명의 후보를 선출, 이사회에 추천한 뒤 오는 21일 이사회를 열어 차기 원장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과기원 관계자는 『지원자의 명예 보호와 심사 공정성을 위해 지원자와 선정위원 신분, 심사절차는 모두 비공개로 이뤄진다』며 『차기원장은 국적에 관계없이 과기원을 21세기 세계 10위권 이공계 연구중심대학으로 도약시킬 수 있는 비전과 리더십을갖춘 인사를 선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김상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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