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상표등록출원의 심사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심사관이 컴퓨터 검색작업과 동시에 심사사무를 처리할 수 있는 「신 상표검색시스템」을 1년만에 개발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특허청은 이에따라 상표제도가 도입되면서 등록된 데이터를 신 상표검색시스템에서 활용하기 위해 약 4백만건에 달하는 데이터를 정비했으며 신 시스템의 사용에 대한 제반준비를 거쳐 오는 8월부터 이를 운용할 계획이다.
그동안 특허청은 89년에 상표검색시스템을 개발해 사용해왔으나 사무처리와 검색기능이 분리돼 불편을 초래한데다 지난 3월 국제상품분류제도(NICE) 및 다류 1출원제도 도입 등 국내 상표제도가 변경돼 이를 효과적으로 처리하고 심사기간 단축을 통한 심사효율제고를 위해 신 상표검색시스템의 개발이 요구돼왔다.
특허청측은 『새로운 검색시스템 개발로 과거 수작업에 의존했던 상표심사 사무처리중 일부를 자동화할 수 있으며 현재 개발중인 전자출원시스템과 연계되는 99년이후에는 업무처리면에서많은 부분이 자동처리돼 본격적인 전자출원제도 도입에 탄력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중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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