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복사기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일본 「일간공업신문」이 일본사무기계공업회가 최근 발표한 통계를 인용,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올 1.4분기 일본의 복사기 총 출하실적은 대수면에서 전년동기대비 2.5% 줄어든 54만9천7백40대인 반면 금액면에서는 2.9% 늘어난 1천8백78억엔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수출의 경우 디지털 기종의 호조에 힘입어 대수면에서 6.5% 늘어난 34만4천50대를 기록했으며 금액면에서도 17.4% 증가한 1천1백57억엔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일본 시장은 출하대수의 경우 14.6% 감소한 20만5천6백90대로 나타났으며 금액면에서도 14.1% 감소한 7백21억엔에 그쳐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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