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항공(정공부문 대표 임동일)은 경기도 일산에 국내 최대 규모의 증권예탁원 자동화 금고시스템을 준공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93년 일괄수주 방식으로 30억원에 수주한 이 자동화 금고시스템은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진단과 시스템 구성, 규모 등을 결정하는 엔지니어링 과정을 정밀하게 검토하고 실행한 것이 특징이다.
지상 7층, 지하 5층 규모로 건설된 이 자동화 금고시스템은 이상 발생시 지정된 담당자에게 스피커나 호출기로 그 사실을 알릴 수 있도록 하는 페이저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입출고를 비롯한 모든 지시가 컴퓨터 시스템에 의해 자동으로 이뤄지도록 돼 있다.
한편 이곳에서는 국내에서 발행되는 총 3백조원 규모의 주식과 채권을 관리하게 된다.
<박효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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