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주파수공용통신(TRS)사업자인 서울TRS(대표 조원식)가 서울지역 중형 개인택시조합과 공동으로 콜센터를 구축하고 「그린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서울TRS는 이를 위해 중형택시조합과 공동으로 가칭 그린콜 추진위원회(회장 최근식)을 구성했으며 지난달 택시운전사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1백50명의 회원을 모집한데 이어 오는 8일까지 2차 사업 설명회를 열어 추가로 4백50명의 회원을 모집키로 했다.
서울TRS에서 제공하는 「그린콜 서비스」는 서울TRS의 디지털 TRS망과 단말기를 이용해 그린콜 관제 센터와 콜택시를 상호 연계해 콜택시서비스는 물론 물건배달, 대리운전 등과 같은 콜택시 부가서비스다.
서울TRS와 택시조합은 인터넷(http://www.TAXIkorea.co.kr)을 통해 이를 적극 알릴 계획이며 특히 장애인, 노약자, 외국인 관광객, 젊은 여성 등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크게 확대키로 했다. 문의 3663-4050
<강병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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