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중인 자동차의 연료소모상태를 최적의 상태로 유지시키고 연비 상황을 운전자에게 알려줌으로써 자동차 연료소모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전자제어식 연료절약장치가 국내 중소기업에 의해 개발됐다.
각종 계측장비 개발전문업체인 립엔지니어링(대표 김재박)은 한국파워뱅크(대표 이민화)와 공동으로 자동차의 전자제어장치(ECU)를 조절해 연료소모를 크게 줄일 수 있도록 한 자동차 연료절약장치를 개발, 시판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이 제품은 자동차의 가속상태별 공기부하량 및 공기부하패턴을 풍량센서(airflow sensor)로 입력했다 고출력이 요구되지 않는 일반적 운행상황에서 부적절한 가속상태로 발생하는 과연료소모시점을 특수 알고리듬으로 제어, 연료소모를 최적화시키는 원리로 만들어졌다.
또한 운행중인 자동차의 연료소모량(연비)을 운전자가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표시해주고 급출발과 급가속 등 비정상적인 연료소모가 이루어지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시청각적인 경고신호를 발생시켜 운전습관을 교정할 수 있도록 했다.
립엔지니어링은 국내에서 시판중인 28개 차종을 대상으로 실제 주행시의 연료절감율을 실험한 결과 약 9∼13%의 연료절감효과가 확인됐으며 급가속 경고 시스템에 의한 운전습관 교정효과까지 포함하면 약 20∼30%의 연료절감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립엔지니어링은 엘리베이터 원격감시 제어시스템, 자동차 엔진진단용 스캐너 등 각종 산업용 제어계측기기를 개발해 온 회사다. 문의 (02)681-9507
<최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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