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IBM이 여러 기업으로부터 정보시스템 운영을 위탁받아 부분적으로 총괄하는 「공동 아웃소싱(업무외부위탁)센터」의 구성을 금융업계 등에 제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경제신문」에 따르면 일본IBM의 제안은 각 업계가 정보시스템의 일정부분을 공동으로 구축, 운영함으로써 경비 절감과 운영 신뢰성 등 시스템의 효율성을 크게 높인다는 구상이다.
일본IBM은 우선 빅뱅에 따라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이는 금융업계를 대상으로 구체적인 모델을 제시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일본IBM은 지난 4월 「일본IBM 솔루션 서비스」를 삿보로시에 신설하고 공동 운영이 가능한 부분과 비밀 유지가 필요한 부분을 선정하고 있다.
금융업계 이외에 제조업계와 유통업계 등에도 공동 아웃소싱센터 구성을 제안해 나갈 방침인 일본IBM은 이번 제안을 통해 현재 1백수십억엔 규모로 예상되는 자사 아웃소싱사업의 매출을 2000년까지 1천억엔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심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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