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IBM과 최대 완구업체의 하나인 리틀타익스가 유아용 컴퓨터 「영 익스플로러」를 공동개발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최근 보도했다.
3∼7세의 어린이를 위한 이 제품은 기존 펜티엄 기종인 「PC 300GL」을 기반으로 개발됐는데 유아용 책상과 의자가 세트로 갖추어져 있다. 또 어린이들이 PC를 험하게 다루거나 우유 등을 엎질러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색상도 노랑과 자주색으로 밝은 분위기를 주고 있다.
영 익스플로러의 마케팅 및 판매를 담당하게 될 리틀타익스는 IBM 자회사인 에드마크가 개발한 6개 교육용 소프트웨어를 포함, 이 제품을 2천3백99달러에 북미지역의 유치원이나 초등학교를 주요 대상으로 6월부터 본격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IBM은 이번 유아용 컴퓨터 개발을 계기로 미래 컴퓨터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좋은 기업이미지를 심어주는 동시에 애플컴퓨터가 주도하고 있는 교육용 컴퓨터 시장에 새로운 방법으로 접근, 점유율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구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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