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일본 주요 가전제품 판매액은 전년대비 25.3% 줄어든 2천1백87억3천99만엔을 기록, 통계를 시작한 이래 감소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일본전기대형점협회(NEBA)의 자료를 인용, 「일본경제신문」이 보도했다.
이번 자료는 NEBA가 3천3백6개 가맹정을 대상으로 조사한 것으로 감소폭은 거품경제가 걷힌 지난 92년 6월의 15.9%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의 가전판매액이 이처럼 감소한 것은 에어컨 판매가 전년동월비 51.2% 줄어든데다 냉장고와 세탁기가 각각 41.4%와 33%씩 줄어드는 등 대형가전제품의 판매실적이 대폭적인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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