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DT, 제휴 강화

도이츠텔레컴(DT)과 프랑스텔레컴(FT)은 각사의 최고경영자가 상대기업 간부로 취임하기로 하는 등 양사의 제휴관계를 한층 강화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두 회사는 DT의 존마 사장을 FT의 이사에, FT의 본 회장은 DT의 감사 자리에 각각 앉히기로 합의했다.

매출액에서 유럽 최대 통신사업자인 DT와 그 다음인 FT는 국제통신분야에서 합작사업을 벌이는 등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데 그 연장선 상에 있는 이번 합의는 자본제휴의 복선으로 풀이되고 있다.

<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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