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게이트웨이2000이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해 상호 및 로고를 변경하는 한편 저가의 업무용 PC 신제품을 발표,중소기업 시장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 「C넷」 등 외신보도에 따르면 게이트웨이2000은 지난 23일부터 상호를 게이트웨이로 바꾸고 대대적인 광고캠페인에 나섰고 로고도 기존 황소모양을 약간 변경해 황소의 얼룩무늬로 새롭게 디자인했다.
이와 함께 게이트웨이는 27일(현지시간) 업무용 PC 신제품을 발표할 예정이다.
업무용 GP시리즈 신제품은 2백66MHz 펜티엄II와 5GB HDD,32M 메모리,CD롬 드라이브,15인치 모니터 등을 갖추고 1천4백99달러이다.
이 회사는 또 3백33MHz버전에 32M 메모리,8GB HDD,17인치 모니터 등을 포함한 신제품을 2천달러미만의 낮은 가격에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PC 신제품 발표는 델 컴퓨터에 이어 이 회사도 비즈니스용 PC를 MMX펜티엄에서 펜티엄II기종으로 전환하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처럼 게이트웨이는 이미지 제고와 공격적인 저가전략을 통해 중소기업시장 공략을 보다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시장조사기관인 IDC에 의하면 올해 중소기업용 PC판매는 32%의 증가율을 기록,가정용및 대기업용을 크게 웃돌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와 관련,게이트웨이는 지난 1.4분기에서 7천5백90만달러의 순익과 17억달러의 매출을 올린 가운데 특히 PC부문은 저가정책에 힘입어 대수기준으로 작년동기비 38%가 늘어난 76만7천대를 판매했고 금액면에서도 22%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구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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