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올해부터 5년간 내수위주 중소기업 5천개사를 발굴, 수출전문기업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청은 25일 내수위주의 중소기업이 내수침체에도 불구하고 수출기업으로 전환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가 수출실무 및 해외시장 정보에 접근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보고 올해부터 5년간 해마다 1천개의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내수위주 기업은 수출기업으로, 초보 수출기업은 중견 수출기업으로 육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 「중소기업 수출지원대책」을 수립, 발표했다.
중기청은 이에 따라 해마다 1천개씩 발굴되는 중소기업들에 지방중기청,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수출유관기관 직원들로 구성된 「수출가이드」를 파견, 이들을 통해 무역금융, 외환, 통관, 거래알선 등 수출관련 실무안내와 관련 정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중기청은 이같은 수출실무 등을 지도받은 중소기업 중 특히 수출증대가 예상되는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중기청, KOTRA, 시, 도 등이 공동으로 시행하는 수출기업화사업에 포함해 디자인개발, 거래알선, 전시회 참가 등을 2년간 체계적으로 지원, 해외마케팅 능력과 해외시장개척 능력을 갖춘 중견 수출기업으로 육성키로 했다.
또 이들 수출중소기업이 해외홍보를 강화해 수출시장을 확대할 수 있도록 중기청이 운영하고 있는 인터넷사이트 「중소기업관」에 이들 업체의 홈페이지와 상품 카탈로그를 수록하고 이를 국제적으로 지명도가 높은 「ASEM커넥트」 등 해외 인테넷사이트와 연결, 집중 홍보할 방침이다.
<이중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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