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특허, 실용신안 등 산업재산권 등록출원 명세서를 ISO(국제표준화기구), WIPO(세계지적재산권기구) 등 국제표준화기구가 지정한 광속거래(CALS)의 문서표준인 SGML(Standard Generalized Markup Language)포맷에 맞게 제작할 수 있는 전용에디터를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전용에디터는 특허, 실용신안 등록 명세서의 작성 뿐 아니라 SGML포맷의 전자문서로 자동 변환할 수 있는 기능을 보유한 소프트웨어로 온라인 전자출원제도를 90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일본 특허청도 개발하지 못한 것으로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것이라고 특허청은 주장했다.
이 제품은 특히 일반 문서작성 외에 도표작성기능, 이미지처리기능, 수학식입력기, 특수 문자제작 등 기존의 상용 워드프로세서에서 제공하는 대부분의 사용자편의 기능 뿐아니라 명세서 구조장의 지원, 자동오류체크, SGML포맷변환 등 특허, 실용신안 명세서 작성시 필수적인 특수기능을 대거 지원한다.
특허청측은 이 에디터를 사용자평가단의 테스트를 거쳐 오는 6월중 출원인 및 대리인들에게 무상으로 보급할 예정이어서 올 하반기부터 출원인들은 이미 무료배포중인 전자출원용 소프트웨어와 전용 에디터를 이용해 특허, 실용신안 등록 출원과 관련된 모든 서류를 간편하게 제작할 수 있게 됐다.
한편 특허청은 이번에 개발한 전용에디터에다 올 하반기까지 의장등록 출원의 두면작성은 물론 보정서 의견서 등 모든 중간서류 작성 등의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며 출원인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보정부분만을 자동 추출하는 부가기능도 구현할 예정이다.
<이중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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