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 전문업체인 동양에레베이터(대표 금병호)가 미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동양에레베이터는 미국 뉴욕시 브루클린 프라자 쇼핑몰에 설치된 4대의 에스컬레이터를 최신 기종으로 교체하는 사업에 자사 제품을 공급키로 하고 21일 부산항에서 선적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또 로스엔젤레스의 대형 인텔리전트 빌딩 측과 12대, 1백50만달러 규모의 에스컬레이터 공급계약이 곧 체결될 예정이어서 승강기의 본고장인 미국 시장 진출의 물꼬를 크게 됐다고 밝혔다.
동양에레베이터 관계자는 『이번에 수주한 브루클린 프라자의 에스컬레이터 설치공사는 물량은 적지만 미국 시장에 진출하는 도화선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고 지난 연말 이후 해외영업을 대폭 강화하고 있어 조만간 해외시장 개척의 성과가 가시화될 것이라고 장담했다.
<최상국 기자>
전자 많이 본 뉴스
-
1
최태원 SK 회장, 이혼소송 취하서 제출…“이미 이혼 확정”
-
2
삼성, 첨단 패키징 공급망 재편 예고…'소부장 원점 재검토'
-
3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4
삼성전자 연말 성과급, 반도체 12~16%·모바일 40~44%
-
5
“인력 확보는 속도전”…SK하이닉스, 패스트 트랙 채용 실시
-
6
'위기를 기회로'…대성산업, 전기차 충전 서비스 신사업 추진
-
7
삼성전자 “10명 중 3명 'AI 구독클럽'으로” 구매
-
8
잇따른 수주 낭보…LG엔솔, 북미 ESS 시장 공략 박차
-
9
현장실사에 보안측정, 국정공백까지…KDDX, 언제 뜰까
-
10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실시 협약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