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제조업체인 내일기업(대표 고성란)이 그동안 신동아그룹을 통해 전량 수출해 온 자동차 브레이크잠김방지장치(ABS)의 내수 판매에 본격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하이슈퍼(HISUPER)」로 이름 붙여진 이 ABS는 기계식으로 제동 직진성이 우수하고 제동거리 단축효과가 있으며 빗길, 커브길 회전시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이 회사는 밝혔다.
특히 기존 전자식이 장착된 차량에 장착해 전자식 시스템의 기능을 보완함은 물론, 중고차에도 장착이 가능하며 브레이크의 제동 압력을 조절해 준다. 공급가격은 28만5천원.
이 제품은 3년전 미국 특허를 획득한데 이어 교통관계법이 까다롭기로 소문난 싱가포르 교통부로부터 판매 승인을 받는등 그동안 신동아그룹을 통해 미국, 일본, 싱가포르, 스웨덴 등지로 전량 수출해 왔다.
한편 내일기업은 기계식 ABS인 하이슈퍼의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유통점 및 카센터뿐 아니라 통신판매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온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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