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주요 데이터베이스업체들이 잇따라 자바 지원에 나서고 있다.
「PC위크」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오라클, IBM, 인포믹스, 사이베이스 등 주요 데이터베이스업체들은 데이터베이스 애플리케이션의 개발 및 활용을 신속하고 원활히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상호 호환성을 강화하기 위해 자바 지원에 앞다퉈 나서고 있다.
오라클은 자사 데이터베이스의 차기 버전으로 연내 발표될 예정인 오라클 8.1용 자바 애플리케이션의 개발을 용이하게 해주는 소프트웨어 개발키트를 최근 발표했으며 오라클 8.1에도 독자적인 자바 버추얼 머신(JVM)을 채용하는 한편 엔터프라이즈 자바빈(EJB) 지원기능을 갖도록 할 계획이다.
「오로라」라는 코드명을 가진 오라클의 JVM은 선마이크로시스템스가 제공하는 JVM에 비해 데이터베이스의 확장성을 한층 강화해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IBM은 자사 애플리케이션 서버와 「DB2 유니버설 데이터베이스」의 차기 버전에 자바 프로그램 활용에 필요한 JVM과 EJB 등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그러나 다양한 JVM의 출현으로 호환성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데이터베이스 차기번전에 JVM을 채용하려는 계획을 수정할 가능성도 없지 않은 것으로 소식통이 전했다.
이처럼 IBM의 자바 지원전략이 호환성에 중점을 두고 있는 반면 인포믹스, 사이베이스 등은 제품의 성능향상과 관리의 용이성에 중점을 둔 자바 지원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인포믹스는 연내 자사 데이터베이스에 JVM과 EJB를 채용할 계획이며, 사이베이스도 정확한 일정은 밝히지 않았지만 자사 「어댑티브 서버 엔터프라이즈」에 자바 지원기능을 갖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세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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