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전화카드와 카드이용시스템을 제작 보급하고 있는 한국통신카드(대표 김노철)는 스티커자판기와 전화카드자판기를 결합한 즉석사진 전화카드 자판기를 개발, 올초부터 판매에 들어갔다. 한국통신카드가 데이타라인과 공동으로 제작해 공급하는 이 사진 전화카드 자판기는 전화카드에 자기 얼굴을 담을 수 있는 자판기로 촬영에서 인화까지 90초 정도 걸린다.
또 이 제품은 소비자가 90종의 다양한 바탕그림 가운데 한가지를 선택한 뒤 자기 얼굴 사진을 4번 촬영하고 마음에 드는 사진 1장을 선택하면 즉석에서 전화카드에 얼굴이 인쇄돼 나온다.
이와 함께 상하좌우 이동버튼과 음성안내로 쉽고 간편하게 조작이 가능하며 1천5백원권 전화카드와 사진카드 제작비를 포함해 1회 사용료는 3천원이다.
또한 일반 스티커 사진과 달리 물에 강하고 변색되지 않아 전화카드를 가방고리, 액자로 보관할 수 있어 다양한 개성연출을 원하는 신세대 청소년층의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통신카드는 이 자판기를 광주, 대구, 부산, 춘천 등 20군데에 설치했으며 부천, 이대, 롯데월드에 있는 자판기 전문점에도 공급하는 등 올 연말까지 3백여 군데에 이 자판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이 회사는 즉석사진 전화카드 자판기는 부품을 국산화하고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동남아 국가들과 수출상담을 벌이면서 수출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 회사는 또 전화카드와 PVC카드에 사진이나 문자를 합성해 낱장으로 인쇄출력할 수 있는 스피드카드발급기(KTCP)도 개발하고 공급에 나섰다.
이 제품은 ID카드와 학생증카드 PVC 얼굴사진카드 발급기능을 겸하고 있으며 스티커자판기 기능과 팬시사진 출력기능을 갖추고 있다. 문의 (02)716pH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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