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州에 본부를 두고 있는 적외선인터페이스 표준화단체인 IrDA는 최근 일본 오사카에서 제 20회 총회를 갖고 새 적외선통신프로토콜 「AIR(어드반스트 아이 알)」을 표준규격으로 채택키로 방침을 정했다고 일본 「일간공업신문」이 최근 전했다.
AIR은 사무실 내 근거리통신망(LAN) 환경을 구현하는데 필요한 적외선프로토콜로, 현재 1m인 통신거리를 4m로 늘릴 수 있게 하고, 1대 1로만 할 수 있는 통신을 다수대 다수로도 가능케 하는 게 특징이다.
IrDA는 새 규격의 구체적인 사양을 곧 정리해 오는 7월 열리는 차기 총회에서 정식 규격으로 승인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이르면 내년 중 AIR을 탑재한 적외선통신제품이 상품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IrDA는 현행 방식에서는 최고 4Mbps인 통신속도를 16Mbps로 높일 수 있는 「VFIR」도 규격화해 나갈 계획이다.
<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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