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기본 입출력 시스템(BIOS) 소프트웨어부문의 양대 업체인 피닉스 테크놀로지스와 어워드 소프트웨어 인터내셔널이 합병계약을 체결했다고 「인포월드」가 보도했다.
이 계약에 따라 어워드는 피닉스로 통합되며 그 대가로 어워드의 주주들은 어워드의 일반주 1주와 피닉스 주식 1.225주를 교환받는다.
양사의 합병은 현재의 주가를 기준으로 3억달러의 시장 가치를 갖는 초대형 BIOS 업체의 등장을 의미한다.
또한 합병회사의 매출액은 지난해 기준으로 1억달러, 직원수는 8백명에 달하게 된다.
양사 관계자는 이같은 합병을 통해 규모의 경제와 기술혁신의 가속화, 제품의 적기 시장투입 등의 시너지 효과를 거두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인텔의 64비트 메르세드 등을 탑재하게 될 새로운 PC 아키텍처용 BIOS의 개발이 빨라져 PC 산업 전반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양사의 합병은 주주들과 관계 당국의 승인을 거쳐 오는 6월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며 합병회사의 최고경영자(CEO)는 피닉스의 잭 카이 CEO가 맡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오세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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