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육면체모양을 한 획기적인 디자인의 1천달러미만 저가 데스크톱PC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미 「C넷」보도에 따르면 미국 중견 컴퓨터업체인 팬더 프로젝트는 본체모양이 정육면체로 설계된 MMX 펜티엄PC를 발표,새로운 디자인을 원하는 고객들의 수요확보에 적극 나섰다.
록큰롤 세대를 겨냥,이름도 「록 시티」라고 지어진 이 정육면체 PC는 한면이 10.5인치 크기로 받침대위에 고정해 사용하며 외양은 문장으로 장식돼 화려한 모양을 자랑한다.
이번에 발표된 것은 2개 모델로 「록 시티 ST100」이 2백MHz MMX펜티엄에 32MB 메모리,2GB HDD,24배속 IDE방식의 CD롬 드라이브,56K모뎀을 장착하고 8백95달러이며 하드 용량이 3GB인 「ST200」은 9백95달러이다. 운영체계(OS)는 윈도95이다.
65달러의 추가비용을 들이면 2백33MHz로 속도를 높일 수 있다.
모니터는 스피커가 내장된 15인치 또는 17인치 CRT나 12인치 평판모니터를 선택해 구성할 수 있다.
팬더는 이달말 이 제품의 본격적인 출시에 나설 예정인 가운데 저가 펜티엄PC라는 점을 무기로 젊은층의 수요를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팬더는 전직 IBM출신 엔지니어들을 주축으로 지난 92년 설립된 중견 컴퓨터업체이며 본사는 플로리다주 보카 레이턴에 있다.
<구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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