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미디어 보드 전문업체인 가산전자(대표 오봉환)는 지난 1, 4분기 중 국제통화기금(IMF) 한파에도 불구하고 그래픽카드, 디지털다기능디스크(DVD), 위성방송수신기 등의 판매확대에 힘입어 1백16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렸다고 17일 밝혔다.
이같은 매출실적은 전년도 같은 기간의 1백5억원에 비해 10% 성장한 금액으로 내수에서 85억원, 수출에서 31억원을 각각 달성했다. 가산전자 관계자는 『급변하는 시장상황 변화에 따라 모델을 다양화하고 저가에서부터 중가, 고가에 이르는 가격차별정책을 채택했던 것이 매출증대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가산전자는 돌비 AC3사운드와 홈시어터 사운드규격인 DTS(Digital Theater System)규격을 동시에 지원하는 AC3앰프와 디지털 위성방송을 수신할 수 있는 디지털 세트톱박스가 출시되는 올 하반기에는 급격한 매출증가가 이뤄져, 올 연말까지 약 7백억원 규모의 매출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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