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중공업(대표 강인근)은 정부의 G7 프로젝트 중 첨단생산시스템 개발사업의 주관기관으로 그동안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초기 투자를 최소화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첨단 산업용 유연생산시스템(FMS)을 개발하고 본격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통일중공업이 개발, 출시하는 산업용 FMS(모델명 MASFLEX-NX)는 무인운전 및 다품종 소량생산에 적합한 차세대 생산시스템으로 수평형 머시닝센터(모델명 TCH-45), 팔렛(Pallet) 이송기구(RGV), 세트업 스테이션(Set-Up Station), 팔렛 스토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독자 개발한 제어시스템(제품명 Mastrol Cell Controller)을 내장해 조작이 간단하다.
특히 이 제품은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함으로써 제조원가를 대폭 절감했으며 모듈러(Modular) 구조를 채택, 초기 투자 최소화와 생산 물량 변동에 따른 확장이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통일중공업은 다수의 FMS 납품 및 설치경험을 축적하고 있어 효율적인 운영기술 지원이 가능함은 물론 최소의 투자로 다품종 소량생산에 대응할 수 있어 생산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통일중공업 기계영업부의 한 관계자는 『향후 국내 기업들의 고생산성 지향 추세에 따라 산업용 FMS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적극적인 국내외 시장 개척을 통해 이 분야에서 확고한 시장 점유율 1위를 고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힌편 통일중공업은 산업용 FMS 외에도 고속, 고정도 가공이 가능한 수평형 머시닝센터(모델명 TCH-50)와 수직형 컴퓨터 수치제어(CNC) 선반(모델명 TVL-160), PC-NC 원통 연삭기(모델명 TNGP-35) 등 6종의 첨단 공작기계를 개발, 함께 출시할 예정이다.
<박효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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