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창(대표 손정수)이 미국 통신장비업체인 ADC사와 전략적 제휴관계를 체결했다.
통신장비업체인 흥창은 손정수 사장, 존 베이커 ADC사의 와이어리스시스템그룹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15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조인식을 갖고 통신장비에 관련된 기술개발 및 생산, 마케팅 등 전부문에 걸쳐 협력키로 했다.
이에 따라 흥창은 개인휴대통신(PCS)용 선형증폭기 및 마이크로 셀 기지국시스템(BTS), 중계시스템 등을 ADC사와 공동으로 개발해 국내시장에 출시하며 해외시장은 ADC 판매망을 통해 공급하게 된다.
특히 ADC사와 기술제휴를 통해 이번에 생산하는 마이크로 BTS는 광케이블을 이용해 통화반경을 크게 넓힐 수 있으며 아날로그(AMPS),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범유럽 이동전화(GSM) 등 다양한 이동통신 표준을 모두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 두 회사는 또 전파 음영지역을 해소할 수 있고 기지국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셀룰러 및 PCS용 중계시스템을 공동으로 개발해 국내외 시장에 공급키로 했다.
한편 흥창은 이에 앞서 지난해 5월 ADC사의 LPA와 관련된 사업 협력관계를 체결한 바 있다.
<강병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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