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코드 스캐너하면 허브텍을 꼽을 수 있도록 세계적인 제품을 만들어 내겠습니다.』
바코드 스캐너사업에 진력을 다해 세계적인 업체로 발돋움하겠다는 바코드 시스템 전문업체인 허브텍 손기익 사장의 당차고도 간절한 포부다.
그래서 회사 이름도 전세계 바코드 스캐너의 중심이라는 뜻으로 허브(Hub)를 따서 지었다고 한다.
지난해 설립된 허브텍은 분명히 새내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미 동종 업계가 인정할 정도로 탄탄한 인력과 노하우를 축적했다.
40대 사장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국내 바코드 시스템업계에서 최고령축에 드는 손 사장은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국내 바코드 시스템의 명맥을 잇는데 쏟아 붓고 싶어 창업하게 됐다』며 『바코드 스캐너 한 분야에만 매달려 세계적인 바코드 스캐너 전문업체로 키우겠다』고 강조한다.
손 사장은 또 『전세계 바코드 시스템시장 상황과 고객들의 요구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 제때 제품을 개발해 공급하는 것이 사업의 성패를 가른다』며 『이런 맥락에서 심각할 정도로 외산에 의존하고 있는 바코드 시스템의 국산화 및 기술 확보에 돈과 시간을 아끼지 않고 투자할 생각』이라며 젊은 사람들 못지않은 의지를 내비친다.
특히 이 회사는 제품 및 기술개발 여건도 비교적 탄탄하게 구축하고 있다.
바코드 시스템의 핵심기술에 속하는 광학전자부문 기술 확보를 위해 자사 기술고문으로 있는 호서대 전자공학과 이호준 교수팀과 끈끈한 협력관계를 맺고 제품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를 반증하듯 허브텍은 세계적으로 몇몇 선진업체에서만 생산해온 건(Gun)타입의 고체촬상소자(CCD)방식 바코드 스캐너의 개발을 최근 국내 처음으로 완료했다.
이 제품은 손 사장이 몇해전부터 국산화 구상을 해온 것으로 오히려 개발이 조금 늦었다며 양산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허브텍은 이번 제품이 건타입으로 디자인과 성능면에서 미국 등 선진업체 장비와 비슷한 데다 가격이 50%까지 저렴해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어 올해 1만5천대의 판매목표량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는 수출에만 전념하기로 한 가운데 최근 외국 바이어들에게 소개하자마자 벌써부터 호응이 높아 주문이 이어지고 있어 더욱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
이를 위해 서울 영등포 조립라인에서 양산에 들어가 다음달부터 미국, 유럽 및 일본, 중국으로 본격 선적에 나서는 한편 하반기에 개최될 세계적인 바코드 시스템 전시회인 「SCANTECH USA 및 EUROPE에 출시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이번 건타입 CCD바코드 스캐너를 이용해 대만업체들이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주걱타입 CCD바코드 스캐너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제품개발을 RF방식의 제품에 바로 적용할 수 있다고 판단, 올해중 무선 CCD 바코드 스캐너도 전격 출시키로 하고 제품 개발에 전력을 쏟고 있다.
허브텍은 또 핸디터미널에 펜 스캐너를 부착해 사용하고자 하는 고객을 위해 커넥터를 없애고 터미널에 내장해 사용할 수 있도록 펜 모듈에 대해 조만간 개발을 끝내고 수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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