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시장 홍선기)는 오는 99년 9월 세계적인 과학기술도시가 대거 참가하는 국제 테크노마트 개최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전시는 쓰쿠바, 웨일스 등 세계 과학기술도시 연합체인 세계과학기술도시연합(WTA) 총회가 개최되는 99년 9월에 대전에서 대덕연구단지, 대전소재 정보통신, 전기전자 벤처기업들이 참여한 가운데 국제 테크노마트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시는 국제테크노마트를 기술설명회, 전시, 상담을 통한 회원도시간 첨단기술 이전, 판매의 장으로 활용하고 기존 전자상거래 시스템을 분석, 사이버마트로 확대하기 위한 세부적인 계획을 수립키로 했다.
대전시는 이에 따라 오는 5월중에 회원도시에 설문조사, 자료조사를 실시해 행사기본계획을 마련하고 9월 대덕연구단지에서 열리는 WTA창립총회에서 국제 테크노마트 개최를 확정할 계획이다.
또 WTA헌장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총괄한 총 65조의 운영규칙안을 마련, 올해 창립총회에서 승인절차를 거쳐 제정할 방침이다.
대전시는 이를 위해 최근 홍선기 시장을 비롯한 대전시 관계자, 준비위원 등 56명이 참석한 가운데 WTA창립총회 준비위원간담회를 열고 과학도시로서의 이미지 제고와 이 지역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기술교류 등을 위해 테크노마트를 개최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홍선기 대전시장은 『국제테크노마트를 개최해 대덕연구단지와 민간기업에서 연구개발된 첨단기술을 세계시장에 판매하고 대전을 우수해외기술을 도입할 수 있는 거점도시로 육성할 것』이라며 공동기술연구, 기술교환시장 등을 정례화해 과학기술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김상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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