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창업 지원위한 "벤처지도" 만든다

벤처기업 관련 업계현황, 생산품목, 기술수준, 시장여건 등을 상세히 기록한 「벤처지도(Venture Road Map)」가 만들어져 벤처기업을 창업하려는 사람이나 벤처기업을 지원하는 기관들이 보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벤처기업에 관한 정보를 활용할수 있게 된다.

중소기업청은 자체 운영하고 있는 전산망 내에 별도의 「벤처넷」을 개설, 벤처기업, 중소기업진흥공단, 금융기관, 대학연구기관 등을 직접 연결해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벤처지도 서비스를 오는 11월중 실시할 방침이라고 13일 밝혔다.

중기청은 이를 위해 오는 8월까지 현황파악을 마치고 미국 나스닥시장을 대상으로 자료수집에 나설 계획이다.

이 벤처지도에는 △국내 벤처기업 회사명, 주소, 대표자, 생산품목 등 벤처기업리스트 △국내 생산품목 및 규격, 품목별 생산액,시장규모 등 생산동향 △품목별, 규격별 기술수준,특허기술 보유현황 △창업자금종류 및 지원기관 소개,창투사별 지원방법,에인절투자시장 정보, 코스닥시장현황 등이 소개된다.

또 △대학이나 연구기관, 회계사, 변호사 등 인력현황, 병역특례제도, △기능인력지원제도 창업보육센터 리스트와 벤쳐단지 입주요령,전국 주요공단 현황 등 입지지원제도 △에인절투자 희망업체의 투자정보 및 희망가격 △미국 나스닥시장 정보 및 상장방법 소개,해외투자가 현황 등 해외정보도 수록된다.

<이중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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