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LG전자의 모터부문을 인수해 모터사업을 시작한 LG산전(대표 이종수)이 고압모터를 개발, 저압에서 고압에 이르는 전기종의 모터를 생산 판매한다.
10일 LG산전은 일본 야스카와 전기와 기술제휴해 반영구적인 절연수명이 유지되는 3천3백V급 이상의 고압 모터를 개발, 4월 중순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LG산전의 고압모터 제품은 에폭시계 수지를 배합해 만든 특수 바니시(절연용 니스)를 이용한 「폴리타이트 T」라는 새로운 절연시스템을 채택해 반영구적인 절연 수명을 갖는 것이 특징이다.
이 회사는 고압모터 개발에 따라 LG전자에서 이관받은 저압모터와 함께 모터 전 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됐으며 자사의 플랜트, 전력기기 사업과 연계한 프로젝트 영업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LG산전은 고압모터 사업을 위해 기술영업체제를 강화, 5년 내에 고압모터 부문에서만 5백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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