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 CBS, NBC, 폭스TV 등 미 4대 네트워크의 디지털 지상파TV방송(DTV) 방식이 거의 확정됐다고 일본 「닛케이BP」가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다른 방송사보다 방식결정에 신중을 보여 온 NBC는 6일 개최된 라스베이가스의 방송기기전 「NAB98」에서 DTV의 화면주사방식으로 비월차주사(飛越次走査,인터레이스트)방식에 의한 「1080i(유효주사선수 1천80개, 60프레임/초)」와 순차주사(順次走査,프로그레시브)방식에 의한 「480p(유효주사선수 4백80개, 30프레임/초)」 등 두가지를 채택한다고 정식 발표했다.
이에 앞서 ABC와 CBS는 지난 2일 각각 화면 포맷으로 「720p(유효주사선수 7백20개, 60프레임/초)」와 「1080i」를, 폭스TV는 5일 「480p」를 채택한다고 발표했다.
따라서 NBC의 이번 발표로 오는 11월부터 시작되는 미국 4대 네트워크의 DTV 방송방식은 사실상 모두 확정됐다.
한편 NBC는 이날 발표에서 「1080i」는 고품위TV(HDTV) 규격으로 규정해 「THE TONIGHT SHOW WITH JAY LENO」 등과 같은 프라임타임 프로그램에 사용하고, 「480p」는 프라임타임 이외 시간대에 사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HDTV용 방송기기는 올림픽 중계기기 등에서 제휴하고 있는 소니와 계속 협력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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